유타의 에이스, NO.1 슈팅가드를 꿈꾸는 도노반 미첼
Donovan Vernell Mitchell Jr.
1996년 9월 7일 (25세)
186cm 100kg
유타 재즈 (2017~)
도노반 미첼은, 벤시몬스 트레이영 돈치치 등과 함께, 앞으로 NBA를 이끌어 나갈 재목 중에 한명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또한 인성이 좋기로 유명해서 미담 또한 엄청납니다. 팬들에게 선물 농구화를 자주 나눠주는것은 물론이고, 교통사고가 근처에서 나자 시민을 돕기위해 달려가거나, 지역학교에도 자주 기부를 하고 있죠.
어렸을 때는 마이너리그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야구를 꿈꿨으나, 고등학교 시절 포수랑 충돌하여 손목이 골절 되면서 야구보다는 농구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바로 NBA 드래프트 신청을 하진 못하고, 대학 2년을 다니고 나서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이슨 테이텀, 론조볼 등등 훌륭한 선수가 많았지만, 1라운드 13번이라는 비교적 빠른 순서로 댄버에 뽑히게 되나, 바로 유타 재즈로 팀을 이적합니다.
첫해인 17-18 시즌부터 79경기 20.5득점 3.7리바운드 3.7어시스트 야투율 43.7% 3점 34.0% 자유투 80.5% PER 16.7를 기록하며 올루키팀에 뽑히는 영광을 누립니다. 또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오클라호마랑 붙게 되는데, 거기서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는 55득점을 첫해에 기록해서 많은 NBA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다만 팀은 패배합니다.
18 -19시즌에는 77경기 23.8득점 4.1리바운드 4.2어시스트 야투율 43.2% 3점 36.2% 자유투 80.6% PER 17.2로 조금 더 좋은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켓츠에게 패배, 미첼은 1, 2경기 합쳐서 30점을 넣는 부진한 모습을 보입니다.
19-20 시즌에는 69경기 25.2득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 야투율 44.9% 3점 36.6% 자유투 86.3% PER 18.8 계속해서 실력을 향상시켰고, 이제 유타재즈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도노반 미첼이 되었습니다. 그의 조력자인 루디 고베어와 함께 시즌 중간에 코로나에 확진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플레이 오프 진출에는 다시한번 성공합니다. 다만, 이번에도 덴버 너기츠에게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 플옵에서 본인은 50점이상 대활약 득점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팀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20-21 시즌 53경기 26.4득점 4.4리바운드 5.2어시스트 (야투율 43.8% 3점 38.6% 자유투 84.5% PER 21.3) 로 도노반 미첼은 팀 유타재즈를 서부리그 1위를 이끕니다. 플옵 1라운드 몇년 연속 계속 떨어져왔지만, 이번에는 멤피스를 상대로 4승 1패 승리를 거둡니다. 평균 30득점 이상을 올리면서, 플옵에 더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만난 상대는 카와이 래너드 폴조지가 있는 LA클리퍼스. 시리즈 평균 35득점, NBA플레이오프 최다 3점슛성공 36개를 세우지만, 결국 팀은 패배합니다.
본인도 얘기하지만, 드웨인 웨이드와 굉장히 유사한 슬래셔 가드입니다. 돌파에 능숙하며 풀업점퍼 또한 몇년동안 계속 상승해왔습니다. 다만 웨이드는 조금 더 좋은 운동능력과 신체를 가졌다면, 미첼은 3점에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아직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팀내 에이스로써 결정지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겁을 내지 않는다는 점. 플옵같이 수비가 더 두터워지고, 점수를 내기 어려워질 때도 더 많은 득점을 내버리는 모습에 팬들은 큰 기대를 미첼에게 걸고 있습니다.
칼 말론, 존스탁턴이 해내지못한 유타재즈에서의 우승을 과연 이뤄낼지, 아니면 결국 스몰마켓에서 벗어나 다른 큰팀으로 가서 빅3를 이뤄 우승을 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알겠습니다.